왜 가정용 식기세척기는 6인용으로 할까요?

요즘처럼 1~3인 가구비율이 전체의 가구의 절반이 넘는 현실에서는 작은 식기세척기를 선택하게 되는데요. 그중에 왜 하필 6인용을 선택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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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식기세척기의 용도

설거지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용도가 가장 크지만 부수적으로 고온에서 세척이 되므로 소독효과 및 물 비린내까지도 잡아주는 효과까지 있습니다.

그리고 세척이 끝나고 식기세척기의 문을 열어두면 식기가 건조되는 동안 건조대 역할도 대신해 줍니다.

많이 팔리는 식기세척기는 12인용, 6인용 등이 있고 그보다 더 작은 것도 있지만 사실 6인용과 3인용, 2인용의 외관의 크기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대신 내부공간은 6인용 식기세척기가 2~3인용보다 많은 그릇을 세척할 수 있어서 공간적인 측면으로는 가장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12인용 식기세척기는 싱크 하부에 설치하는 경우가 많고 모든 크기의 그릇을 다 세척해 준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소규모 설거지를 하기엔 애매한 감이 있습니다.

컵과 앞접시를 많이 쓰는 경우 6인용 식기세척기가 쓰기에 적당하고 실제로 식기세척기가 없을 때 보다 컵이나 앞접시를 좀 더 자주 이용하게 되었고 그 덕분에 식사 때도 편하고 설거지 때도 편하게 생활하게 되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초기 구매비용을 논외로 하더라도 세척 때마다 식기세척기용 세제를 쓰는데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인기 있는 세제는 보통 12인용 기준으로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6인용 식기세척기는 세제를 절반 또는 3분의 1로 잘라서 써도 충분히 세척이 잘되어 보다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12인용은 싱크 하부장을 공사를 해서 설치하고 눈높이보다 아래에 있어서 이용할 때마다 허리를 숙여야 하는 점이 불편합니다.

6인용은 싱크 위에 얹어놓고 쓰기 때문에 설거지 넣고 빼는데 편하고 크기도 작은 편이라 여러 가지 이쁜 디자인의 제품이 많습니다.

또 자가가 아닌 전, 월세집에 살 경우 6인용은 이사 갈 때 정수기처럼 이전 설치하기에도 부담이 없습니다.

전염성이 있는 독감, 코로나에 걸렸을 때도 유용하게 그릇 소독 역할로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식기세척기가 없을 때는 상상하고 싶지 않고, 왜 식기세척기를 이모님이라고 부르는지 쓰고 나니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