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은 그 자체로도 맛있지만, 액기스로 만들어두면 요리나 술에 적당히 섞어서 먹기에 간편하니 미리 만들어서 보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목차 ]
매실 효능
매실은 비타민 C가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고, 소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많아 건강에 좋습니다.
액기스를 만들어서 조금씩 먹기도 하는데 매실의 유기산이 소화를 도와줍니다.
신맛 성분이 소화액 분비를 촉진시켜줘서 위장이 활발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소화에 효과적입니다.
또, 비타민 C효과도 볼 수 있는데 피로회복과 면역력에도 도움이 됩니다.
몸에 열도 내려주기 때문에 열감기, 몸살 등에 걸렸을 때 매실원액을 물에 희석시켜 먹으면 해열효과가 있습니다.
매실은 혈액 속의 독성을 없애주는 효과도 있어서 간 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주고 간 기능에 도움되는 만큼 음주 후에도 도움이 됩니다.
노화나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구연산, 호박산 등이 들어 있다고 하고 칼슘, 철분,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도 풍부하여 노폐물을 배출시키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피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매실 액기스 만드는 방법
매실 액기스는 매실과 설탕을 함께 담가서 만든 농축액으로 설탕과 매실을 1:1 비율로 통에 담아서 서늘한 곳에서 숙성을 시켜주면 되는데요.
순서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매실 세척
매실을 깨끗이 씻어줍니다. 이때 소금을 약간 넣어 세척하면 더욱 깨끗해집니다.
흐르는 물에 씻는 것 보다 물에 충분히 담궈두는 것이 농약성분 제거에 더 효과적이므로 5분 이상 담근 후 흐르는 물에 세척까지 한다면 깨끗하게 세척이 됩니다.
2. 매실 손질
매실의 꼭지를 제거하고, 반으로 잘라줍니다. 이 과정에서 씨를 제거하지 않아도 됩니다.
꼭지를 제거할 땐 이쑤시개로 꼭지부분을 찔러서 제거하면 좀더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3. 재료 혼합
깨끗한 통을 미리 준비해서 손질한 매실과 설탕을 용기에 번갈아 가며 층층이 쌓아줍니다.
매실과 설탕의 비율은 1:1이 기본인데 설탕은 황설탕과 백설탕을 반반 섞어주는 것이 색과 맛을 좋게 해주는 꿀팁입니다.
가스가 나올 것을 감안하여 통에 꽉채우지 말고 한 20%의 공간은 남겨주세요.
4. 숙성
용기를 밀봉하고 서늘한 곳에 두어 2주 이상 숙성시키면 되는데 숙성 과정에서 가스가 나오기 때문에 가끔씩 뚜껑을 열어서 가스를 빼주세요.
100일 숙성 시키기도 하니 숙성은 중간중간 보면서 확인해보세요.
점점 매실에서 수분이 나오게 되면서 액기스가 만들어집니다.
5. 여과
충분한 숙정이 끝난 후, 체에 걸러서 건더기와 액기스를 분리해서 액기스만 병에 따로 담아서 보관하면 됩니다.
6. 보관
액기스는 유리병에 담아서 밀봉한 후 냉장고에 보관하면 오랫동안 먹을 수 있습니다.
액기스를 개봉해서 먹기 시작한 경우 너무 오래 놓고 먹지 말고 가급적 빨리 소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섭취시 주의사항
여름철에 배탈 예방에도 좋긴 하고 여러가지 긍정적인 효과 때문에 그런지 어르신들은 하루에도 여러번 물에 타 먹기도 하는데요.
설탕이 섞여서 당이 높아 과도하게 섭취하면 안됩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시중에 판매하는 매실청은 물에 희석해서 하루 두잔 마시면 WHO(세계보건기구) 일일 권장 당류에 맞먹는 수치를 먹게 됩니다.
당뇨 환자라면 특히나 절대 드시면 안되고, 당이 높으니 진하게 타서 먹는 것은 안됩니다.
마치며
물에 타서 얼음도 넣고 먹으면 음료수 대용으로 먹기도 좋고 다양한 요리에 섞어 먹기도 하는 등 여러가지 활용도가 있기 때문에 주부9단 정도라면 집에 매실액기스 한통씩은 꼭 있는 것 같습니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잘 만들어 두었다가 활용하시면 건강에 도움이 되니 한번쯤은 만들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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