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냉장고 구매할때 마트와 인터넷 쇼핑몰 차이

부모님 댁에 오래된 TV와 냉장고가 동시에 고장이 나서 AS 받기보다 이번 기회에 새롭게 구매하려고 마트와 인터넷 쇼핑몰을 다니면서 알게 된 점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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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구매

부모님께서는 어차피 요즘나오는 스마트 TV 기능이 없어도 되는 화질이 좋으면서 화면이 큼직한 TV를 원하셨습니다.

마트는 가까운 이마트와 하이마트를 방문했습니다.

마트에서는 여러가지 브랜드의 TV가 켜져 있었고 크기가 큰 사이즈 몇 가지로 진열이 되어 있었고, 이마트에서는 추가로 일렉트로맨이라는 삼성, LG보다 훨씬 저렴한 이마트 브랜드의 TV도 함께 있어서 상담을 받아봤습니다.

아무래도 어른들의 고정관념에서는 삼성, LG가 아닌 다른 브랜드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어서 일렉트로맨 TV는 제외하였습니다.

상담 결과 스마트 기능이 없는 삼성, LG브랜드의 TV는 마트 판매용으로 생산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일반형 TV를 구매 하려면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하거나 또는 일렉트로맨 및 기타 중소기업용 브랜드 TV를 구매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네이버 쇼핑 검색과 다나와 TV 검색 및 쿠팡 검색을 하면서 요즘 선호하는 일반 TV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크기는 50인치 부터 65인치가 가장 많은 구매가 있는 것으로 보여 화면은 크면 클수록 좋다고 하는 지인의 말에 65인치로 알아봤습니다.

삼성, LG 브랜드면서 60인치대 크기의 일반형 TV로 검색해 보았습니다.

삼성 TV 검색
LG TV 검색

마트에서 봤던 스마트 TV의 가격은 300만 원부터 비싸면 700만 원대로 봤었는데요.

온라인에서는 아무래도 좀 더 저렴하다 치더라도 일반형 TV는 스마트 TV대비 더더욱 가격차이가 컸습니다.

몇 가지 후보로 찍어둔 제품의 가격은 70만 원부터 90만 원 정도면 구매가 가능해서 이중에 골라서 삼성 65인치 TV 스마트 사이니지라는 제품으로 구매해 봤습니다.

스마트 기능이 조금? 있는 일반형 TV라고 보면 되겠고 뒷면에 USB포트 1개 HDMI포트 3개가 있지만 부모님이 쓰실리는 없으니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오래된 일반형 냉장고를 쓰셨었는데 요즘은 양문형, 3 도어형, 4 도어형 등 여러 가지의 냉장고가 나오고 있긴 했는데요.

스마트 기능이나 얼음 정수기 기능까지는 필요가 없었고 양쪽으로 문이 열리는 정도면 좋겠다고 하여 알아봤습니다.

냉장고는 기존 냉장고 자리에 잘 맞아야 돼서 크기도 같이 고려되어야 했었는데요.

알아보니 기존에 쓰던 600L 냉장고와 요즘 많이 쓰는 800L 이상 냉장고의 가로세로 크기 차이는 없네요.

TV구매 때처럼 마트먼저 방문해 보았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전기세를 걱정하여 1등급 냉장고를 원했었고 상담을 통해서 2 도어나 3 도어가 가격대도 적당하고, 용량도 830L로 많이 늘어나서 사용하기 좋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그런데 마트에는 1등급 냉장고가 거의 진열되어있지 않았고 드물게 있는 제품도 스마트 기능이 있거나 얼음 정수기 기능까지 있는 비싼 제품만 있어서 실물을 보기는 힘들었네요.

마트와 가격비교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찾아봤습니다.

삼성, LG 브랜드 등 상세 조건을 입력하기 좋아서 다나와 사이트에서 검색해 보고 제품을 먼저 골라봅니다.

마트에서 본 것처럼 2 도어, 3 도어를 기준으로 정하고 800L 용량으로 찾아보니 가격대는 역시나 온라인이 좀 더 저렴하더군요.

TV 냉장고 구매할 때는 원래 쓰던 제품을 수거해 가는지 여부를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아무래도 대형 가전이다 보니 이 부분을 체크하셔야 되는데 웬만하면 다 기존 가전 수거까지 무료로 해가니 확인만 한번 해주시면 됩니다.

TV 구매 시에는 보통 기존 제품보다 큰 제품을 구매하게 되는데 자리 확보가 필수가 되겠습니다.

냉장고를 구매할 땐 배송일까지 고려해야 되는데요.

원하는 냉장고가 재고가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건 온라인 오프라인 할 것 없이 미리 생산된 재고가 없는 제품을 고른다면, 한 달 이상은 기본이고 3달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냉장고 고장이 날 조짐이 보이면 빠르게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걸 모르고 제가 겪은 바로는 4주가 걸려도 배송 연락조차 없었고 기존 음식이 다 상해서 버리고 결국 배송 빠른 홈바가 없는 2 도어 2등급 냉장고로 다시 주문해서 2일 만에 설치했습니다.

빠른 배송 때문에 고민이 있으신 분들은 고려해보세요.

생활 가전 중에 자주 바꾸지 않고 오래 쓰는 제품인 TV와 냉장고가 고장 나면 없는 기간이 불편한데요.

요즘은 TV를 대체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있긴 한데 냉장고는 고장 후에 구매하게 되면 배송이 될 때까지 너무나 불편하니 빨리 대처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