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디 엣지 가솔린 하이브리드 비교 가솔린 강추

8세대 쏘나타 DN8의 페이스 리프트 모델인 디 엣지가 출시되었는데 가솔린 하이브리드 선택에 대해 고민해 보고 경제성을 위주로 비교해 봤습니다.

경제성 위주로 비교하고자 N Line 은 제외하고 비교하도록 하겠습니다.

쏘나타 디 엣지

출처)현대자동차 홈페이지

[ 목차 ]

쏘나타 파워트레인 종류

쏘나타에서는 4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하였고 일반인도 LPG모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종류 파워트레인 출력

종류	파워트레인	출력
2.0 가솔린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0 엔진	160마력 20토크
2.0 LPG	스마트스트림 LPG 2.0 엔진	146마력 19.5토크
N Line	스마트스트림 2.0 엔진	160마력 20토크
2.0 하이브리드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0 하이브리드 와  구동 모터	152마력 19.2토크 67.9마력 20.9토크(모터)

 

추가옵션 선택을 통해서 파워트레인을 변경할 수 있는데요.

2.0 가솔린 모델에서 가솔린 1.6 터보 엔진으로 변경하면 추가옵션비용 67만원에 180마력 27 토크로 더욱 강력한 출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N Line 모델에서는 2.5 터보 퍼포먼스로 변경하면 추가옵션비용 267만원에 290마력 43 토크와 제로백 6.2초로 고성능 세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쏘나타 트림 종류

가솔린과 하이브리드가 동일하게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가 되어서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3가지 트림을 가격이 저렴한 순으로 나열하자면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인스퍼레이션 순으로 판매를 하고 있네요.

가장 저렴한 트림인 프리미엄에만 해도 옵션 추가를 통해서 왠만한 각종 편의옵션을 다 추가할 수 있어서 경제성을 높였습니다.

 

트림별 특징

프리미엄

현대차에서 장기적으로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중형 세단으로 무난한 기능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따로 옵션을 추가해야 되었거나 디 엣지에 새롭게 들어가는 옵션위주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스마트 트렁크

키를 소지하고 접근하면 자동으로 열리는 편한 옵션입니다.

스마트 트렁크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충격을 분산시켜주고 고속주행 및 일상주행에서 편안한 승차감을 전달하는 기능입니다.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이중접합 차음유리

두 겹의 유리로 구성하고 유리 사이에 소음을 흡수하는 전용 필름이 들어 있어 외부 소음을 실내로 유입하는 것을 줄여줍니다.

이중접합 차음유리

외관으로는 가솔린 모델일 때 기본 17인치 휠이 장착되고 옵션을 추가하여 18인치 휠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기본 16인치 휠이 장착되고 17인치 휠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습니다.

좌)17인치 가솔린 휠, 우)16인치 하이브리드 휠

1열 통풍시트는 64만원 옵션을 추가하여 장착할 수 있습니다.

1열 통풍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주차할때 도움이 되는 서라운드뷰 모니터도 이 트림에서 옵션 추가를 통해 장착할 수 있습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서라운드뷰 모니터

디지털키 2도 옵션 추가를 통해 장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워치를 통해서 문여는 기능인 디지털 키2

애프터블로우

에어컨 습기 건조기능으로 가솔린 모델은 옵션을 추가하여야 장착이 되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기본으로 장착이 됩니다.

애프터 블로우 포함 에어컨

2열을 이용하는 탑승자를 위해 2열 옵션 추가도 가능합니다.

2열 커튼 및 뒷면 전동식 커튼

출처)현대자동차 홈페이지

익스클루시브

프리미엄 기본 품목을 포함하고 있으며 추가로 안전 옵션과 주행보조 옵션이 기본으로 장착되었습니다.

프리미엄에서는 옵션이었던 통풍시트가 기본으로 장착 도었고 애프터 블로우도 기본 장착되었습니다.

프리미엄엔 선루프 옵션이 없었고 익스클루시브부터 파노라마 선루프 옵션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파노라마 선루프

출처)현대자동차 홈페이지

인스퍼레이션

인스퍼레이션에서는 가솔린과 하이브리드가 똑같이 18인치 휠이 기본으로 장착되며 이전 트림에서는 옵션이었던 다이나믹 웰컴 라이트가 기본으로 장착되었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에서만 피렐리 타이어가 장착되었습니다.

인스퍼레이션에서만 자외선 차단 유리가 들어있습니다.

자외선 차단 유리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기능은 가솔린에는 없고 하이브리드 인스퍼레이션서만 있습니다.

리모콘으로 차량을 전후진 할 수 있는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

출처)현대자동차 홈페이지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경제성 차이

가격차이

단위) 만원

트림종류	가솔린	하이브리드(세제후)	가격차이
프리미엄	2897	3187	290
익스클루시브	3281	3556	275
익스클루시브	3586	3921	335

 

자동차세금 차이

가솔린 모델 중 1.6 터보 가솔린을 선택한다면 연간 자동차세금이 29만 원입니다.

하이브리드는 2.0 가솔린 엔진이므로 연간 자동차세금이 52만 원입니다.

두 가지 모델의 연간 자동차 세금의 차이는 23만 원이 되겠습니다.

 

연비 차이

타이어 휠 크기에 따라 연비의 차이가 있는데요.

가솔린은 복합 13.5km이고 하이브리드는 19.4km입니다.

(상세한 연비는 현대자동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년에 1만 km를 주행한다고 가정하였을 경우 가솔린 1.6터보 모델은 연간 휘발유 740L를 소모하게 되고, 하이브리드는 연간 휘발유 515L를 소모하게 되는데 휘발유가격을 1700원으로 가정하였을 때 연비당 연간 기름값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연비 주행거리 기름값(리터당 1700 원가정)

	연비	주행거리	기름값(리터당1700원가정)
가솔린2.0	평균연비 12.6km	연간1만km	1350000원
가솔린1.6터보	평균연비 13.5km	연간1만km	1258000원
하이브리드2.0	평균연비 19.4km	연간1만km	875500원

 

연간주행거리 1만 km 기준 하이브리드가 가솔린 1.6터보 대비 연간 약 38만 원가량 아낄 수 있습니다.

 

총평

가솔린 2.0 모델보다 연비 및 세금이익이 1.6 터보 엔진이 더 경제적이므로 가솔린에서는 1.6터보 옵션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번 쏘나타 디 엣지 에서는 프리미엄 트림이 워낙 잘 나와서 여기에 옵션을 추가하면 부족한 옵션 없이 탈 수 있기 때문에, 프리미엄 등급에 1.6 터보엔진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1.6터보 초기 구매 비용차이와 연간 자동차세금 및 연비차이를 적용하여 취득세까지 고려해 계산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원하는 옵션은 별도로 추가하는 것으로 하고 프리미엄 기본 모델 기준 가솔린은 취득세 포함 3062만 원 하이브리드는 3364만 원입니다.

 

하이브리드가 300만 원 이상 비싸게 구매하는 대신 연간 기름값에서 38만 원가량 아낄 수 있으나 2.0 엔진이 탑재되어 세금이 가솔린 1.6 터보 보다 23만 원 비쌉니다.

 

사실상 하이브리드를 타는 것이 연간 15만 원가량 저렴한데 초기 구매비용 차이를 메꾸려면 20년 이상 걸리게 되는 결론이 되므로 하이브리드는 비추천합니다.

 

마치며

많은 차량들이 하이브리드 모델이 더 경제적인 반면에 이번에 출시된 쏘나타는 가솔린 모델에서 1.6 터보 엔진을 선택할 수 있어서 하이브리드만큼 경제성을 높였습니다.

최초 쏘나타때 부터 중형세단으로 8세대 쏘나타 까지 출시되면서 꾸준히 인기를 끌다가 최근 몇 년간은 비교적 주춤했었는데요.

이번 디 엣지 모델을 알아보다 보니 패밀리 세단으로 구매하기에 괜찮게 출시된 것 같다고 생각되었는데 많은 사람들도 비슷하게 생각하시는지 8월 국산차 판매순위 중 1위를 하였습니다.

중형 세단 구매를 계획하고 있다면 쏘나타도 한번 고려해 볼 만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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