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인절미 설빙과 인절미설빙에 팥토핑 비교

시원하게 즐기는 설빙 메뉴 중 하나인 팥인절미 설빙과 인절미설빙에 팥토핑 추가의 가격이 같은데 양이 다르다길래 방문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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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인절미 설빙

설빙에서 인기 메뉴 중 하나인 팥인절미 설빙은 우유베이스의 곱게 갈아진 얼음을 인절미 가루로 잘 뒤덮어져 있고, 그 위에 팥과 떡, 아몬드 등이 올라가 있어서 고소한 맛이 매력적인 빙수입니다.

팥인절미 설빙과 다르게 팥이 없는 상태로 인절미 가루가 많이 있고 떡과 견과류가 올라가 있어서 단순히 비교하자면, 인절미 가루가 더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팥 토핑을 추가해서 먹는다면 팥인절미 설빙과 동일하지만 같은 값에 좀 더 효율이 좋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인절미설빙에 팥토핑이 좋다는 소문이 나고 똑같다 아니다 논란이 많았는데요.

과거에는 둘다 10500원으로 먹을 수 있었는데,

결국 메뉴를 보니 팥토핑 가격이 올라서 500원이 더 비싼 메뉴가 되어버렸습니다.

결론적으로 두메뉴의 차이가 체감상으로도 500원 정도의 값어치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팥인절미 설빙으로 선택해서 주문했고 인절미 가루 양도 적당하고 팥도 적당하니 좋았습니다.

연유를 따로 줬는데 칼로리가 눈에 밟혀서 적게 뿌려보려고 했으나 먹다 보니 결국 다 뿌려야 제맛이 나더군요.

블루베리설빙과 멜론을 이용한 다양한 빙수가 출시되었는데 딸기빙수를 여름철에 먹었다가 제철이 아니라 그런지 대실망을 하고 나서는 사계절 맛이 똑같은 인절미 빙수만 먹고 있는데요. 다음번에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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