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보충제 고르는 방법 이것 알아야

하루 권장 단백질 섭취량을 음식으로 채우기에 부족해서 보충제를 섭취하기도 하는데요, 이때 고려해야 되는 부분에 대해 간략히 공유합니다.

[ 목차 ]

1. 유당불내증

우유를 마시면 속이 불편하신 분들이 계실 텐데요.

우유 속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한 분들이 우유를 소화시키지 못하고 묽은 변을 보게 됩니다.

유당불내증이 있으신 분들은 단백질 보충제를 선택하실 때 저유당 또는 분리유청 단백질로 선택해서 구매해야 합니다.

단백질보충제

2. 단백질보충제 종류

우유에서 단백질 성분을 추출하는 과정에서 유당 제거정도와 단백질 함유량에 따라 WPC, WPI, WPH 등으로 나눕니다.

WPC(농축유청단백질)

단백질 순도가 80% 정도로 가격이 싼 장점이 있는 대신에 유당불내증이 있으신 분들은 소화가 안되어 속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WPI(분리유청단백질)

WPC에서 유당성분을 제거한 제품으로 단백질 순도가 90% 정도이며 유당불내증을 가지신 분들도 섭취하기 편한 대신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WPH(가수분해유청단백질)

단백질 순도가 96% 정도이며 WPI에 소화효소가 첨가되어 흡수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는 대신 가격이 가장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단백질보충제

ISP(식물성대두단백질)

식물성 단백질로 채식주의자 분들 또는 유당불내증을 가지신 분들도 섭취하기 편한 대신 비릿한 맛이 거부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3. 1회 제공량

단백질 보충제 섭취 시 사용하게 되는 플라스틱 스푼을 이용하여 1회 제공량을 맞춰서 섭취하게 됩니다.

이때 1회 제공량당 단백질 함유량이 높은 단백질일수록 유리합니다.

1회 단백질 섭취량은 보통 25~30g 정도로 이 범위 안에 있는 단백질로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단백질성분

4. 하루섭취량

체중별로 단백질 하루 권장 섭취량이 달라집니다.

간단히 체중 1kg당 단백질 1g으로 계산하시면 편합니다. 예를 들어 체중이 70kg이라면 70g을 섭취하면 되는데요.

손질 고등어 1팩에 단백질은 25g 정도이므로 하루 3끼를 고등어 반찬을 섭취한다면 보충제를 따로 먹지 않아도 됩니다.

식사 때 고등어 또는 우유, 두부, 콩, 계란 등으로 하루 권장 단백질을 모두 섭취하기 부족한 경우 부족분에 대해서만 보충제를 섭취하시면 됩니다.

단백질보충제

5. 맛선택

시중에 유통되는 단백질 보충제 맛은 여러 가지 있습니다.

이중에 사람들이 많이 고르는 맛은 초코맛, 바닐라 맛이 있습니다.

초코맛은 초콜릿우유를 상상할 정도는 아니고 역하지 않은 초코맛으로 아무런 맛이 없는 무맛 제품보다는 먹기에 수월합니다.

바닐라맛도 무맛 제품보다는 먹기에 수월한 제품정도로만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단백질보충제

마치며

단백질 보충제는 본인의 체질과 식습관에 맞게 골라야 합니다.

가급적 음식을 통해서 단백질 섭취량을 확보하는 게 가장 좋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보충제로 채운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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