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가 더러워져서 세탁을 해야 되는데 드럼세탁기를 이용해서 쉽게 세탁하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 목차 ]
운동화 얼룩이 심할 때
세탁기에 돌리기 전에 미리 사전작업을 해줍니다.
우선 때를 불려주어야 하는데요. 이때 사용해야 되는 준비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 베이킹 소다
- 과탄산 소다(산소계 표백제)
- 주방세제(퐁퐁 등)
- 운동화 보다 큰 비닐봉지
보통 베이킹 소다 안에 보면 전용 스푼이 있는데요. 이걸로 한 스푼을 비닐봉지에 넣습니다.
과탄산 소다는 표백제성분으로 흰 운동화 세탁에 효과적인데요.
색깔 있는 운동화에는 넣으면 물이 빠지니 흰 운동화에만 사용해 주세요.
퐁퐁은 풍성한 거품작용을 위해서 한 펌프만 넣어주세요.
미지근한 물로 잘 섞어주신 후 운동화를 비닐봉지에 넣고 물에 잘 잠기도록 해서 묶어서 10분 이상 방치합니다.
일정시간이 지났으면 그대로 세탁기에 넣으면 되는데요.
심한 얼룩 부분은 조금 문질러 주시면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드럼세탁기에 세탁
드럼세탁기 표준빨래 모드로 돌려도 세탁이 잘됩니다.
일반 빨래 하듯이 돌려주세요.
세탁기 기종에 따라 AI모드가 있기도 하니 이 기능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세탁이 끝나면 이어서 헹굼도 되고 탈수까지 진행되면 끝입니다.
운동화 건조
집에 건조기가 있다면 운동화 전용 선반을 건조기 안에 넣고 건조기를 돌리시면 되는데요.
또는 제습기를 이용하셔도 건조 효과가 좋습니다.
아니면 통풍이 잘되는 그늘진 곳에서 충분히 말린 후에 신발장으로 정리해 주시면 됩니다.
마치며
아쉽게도 통돌이 세탁기로는 운동화가 자꾸 물 위로 떠올라서 비교적 깨끗한 세탁이 안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드럼세탁기는 내부 통이 돌면서 세탁물이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낙차를 이용해서 세탁이 되므로 운동화 세탁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오염이 심해지기 전에 세탁기로 편하게 세탁하면 몸이 덜 고달프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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