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왕리에 있는 생선구이 맛집이 있다 해서 직접 방문해 본 꾸덕집 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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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 꾸덕집
인천공항 제2여객 터미널 근처에 생선구이 먹을만 한 곳이 있는데요.
평점도 괜찮고 생선구이와 제육볶음이 맛있다고 해서 어른들 아이들 모두 먹기에 괜찮다고 생각해서 가족이 방문해 보았습니다.
저는 처음 가봤는데 꾸덕집으로 검색하니 송도점도 있고 서울에 합정점, 수원 동탄점 등이 있더군요.
근처에 을왕리 해수욕장이 가까이 있습니다.
주차장
단독건물 앞에 몇 대 차량이 주차할 정도의 공간이 있었고 입구 근처에 공터가 크게 있는데 여기를 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주차장 크기는 몇십대 정도 주차가 가능해 보였고 지면이 비포장되어 있는 야외 주차장이니 참고하세요.
메뉴
대표메뉴로는 당연히 생선구이가 주력이었고 간장게장과 제육볶음도 함께 팔고 있었습니다.
모듬 생선구이 정식을 주문했는데 가격은 1인분에 19000원 이었고 2인분 이상으로 주문해야 했습니다.
3인이 가신다면 모듬 생선구이 정식 2인에 제육볶음 단품 1인을 주문하는 것이 좋은 선택 같았어요.
제육볶음은 1인분 단품으로 14000원에 추가할 수 있었습니다.
원산지 표시판도 벽에 부착이 되어 있었습니다.
간장게장을 좋아하신다면 1인분에 25000원짜리 간장게장 정식으로 주문하시면 작은 생선구이 정식에 간장게장이 추가되어 나옵니다.
주문은 테이블에서 주문할 수 있도록 미니 키오스크가 붙어 있었고, 계산은 다 먹고 나가면서 카운터에서 하면 되었어요.
포장메뉴도 팔고 있었는데 제가 갔을 때는 포장손님은 별로 없었습니다.
정식을 주문하시면 된장전골과 압력솥밥이 같이 나오고 제육단품을 주문하면 밥은 별도로 주문하지 않으면 나오지 않습니다.
기본 밑반찬과 전골은 먼저 주고, 솥밥과 생선구이, 제육은 한 번에 같이 서빙해 줍니다.
모듬생선구이에 포함된 장어튀김이 있었는데요.
소스맛은 bhc치킨의 맛초킹을 상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생선은 고등어, 임연수, 가자미가 나오고 보기에는 납작한데 들춰보면 살이 통통하니 양이 적진 않습니다.
여수 여행 중에도 생선구이집을 가봤었는데 여수가 좀 더 양이 많았던 기억이 있었네요.
기대를 하지 않았던 제육볶음이 반응이 좋았는데 저도 먹어보니 불향이 확 나면서 맛있었네요.
마치며
집에서는 생선구이 해 먹기 번거롭고 먹고 나서 냄새와 주변 청소가 귀찮아서 잘 안먹게 되는데요.
생선구이는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먹기에 괜찮은 메뉴인 것 같습니다.
먹고나서 근처 을왕리 해수욕장이 있길래 잠깐 바람도 좀 쐬기에도 괜찮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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